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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31 20: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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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은 조희진(56.사법연수원 19기) 서울동부지검장을 단장으로 하고 여성 부장검사를 부단장으로 임명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정재 기자]법무부 고위간부의 여검사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진상조사단을 구성했다.

 

대검찰청은 조희진(56.사법연수원 19기) 서울동부지검장을 단장으로 하고 여성 부장검사를 부단장으로 임명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여성 성폭력 사건 수사에서 전문성을 쌓은 여성 검사와 수사관 등이 조사단에 합류한다. 사무실은 서울동부지검에 두기로 했다.

 

조사단은 서지현 검사가 폭로한 안태근 전 검사장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중심으로 검찰 내에서 발생한 각종 성범죄 사건을 조사하고 재도개선방안도 마련한다.

 

기존에 서 검사의 폭로 관련 사건을 조사하던 대검 감찰본부는 조사단에 업무를 넘기면서 업무 협력을 하기로 했다.

 

대검 관계자는 “젠더 감수성 측면에서 성추행 사건을 심도 있게 조사하고 피해자를 파악해 재발방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조사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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