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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1-28 16: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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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양평군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 및 작품전시회가 지난 25일 군민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교 양평군수, 김승남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박종덕 도의원 및 10개면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회원, 일반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축하공연, 프로그램 발표회, 작품전시회로 진행됐다.

경연과 전시 2개부문으로 나눠 실시된 이날 발표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10개팀이 참가해 합창, 라인댄스, 경기민요, 댄스스포츠, 한국무용, 민요와 난타 민요 등 특색있고 품격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열띤 응원 속에서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냈다.

또 종이조형, 서예, 꽃꽂이, 손뜨개, 천연비누공예, 도예, 세라믹 페인팅, 양재 등 주민들의 기량을 엿볼 수 있는 13개의 우수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주민자치활동 발표회를 통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작품 전시 등 자치센터 간 우수사례 정보공유 및 교류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김선교 군수는 “이번 경연이 여러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화합과 참여의 장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참신하고 새로운 우수프로그램 발굴로 명실공히 주민자치센터가 주민화합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격려를 보냈다.

“올해는 강상면 주민자치센터 ‘진솔’팀이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양평군은 물론 주민자치센터의 위상을 전국에 드높였다”며 “오늘 경연대회를 통해 자치센터간 경쟁심 유발로 동아리 운영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 끼와 재능을 맘껏 발산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영예의 최우수상은 양서면 <아리수합창단>이 차지, 내년 경기도가 주최하는 주민자치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우수상은 서종면 <세마치>, 지평면 <우리가락 우리춤>, 양동면 <유리구두>, 옥천면 <칸타빌레> 등 4팀이 차지했으며 용문, 단월, 청운, 강상, 개군면이 장려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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