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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1-29 20: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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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회인 ‘무리실 예술제’가 29일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무리실 예술제’ 는 예천군 노인복지회관의 평생교육과정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솜씨를 작품 전시회를 통해 표현함으로써 자존감을 높이고 평생교육사업의 참여 확대와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 연말에 열려오고 있다.

올해 예술제에는 예천군노인복지회관의 21개 평생교육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서예 20점과 도예 40점, 활동사진 20점 등 총 8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또 국악반의 ‘길놀이’와 시조반의 ’시조경창‘ 무용반의 ’고전무용‘ 등 총 8개 팀의 공연 발표회가 올려져 노익장을 과시했다.

올해는 특히 연극반 회원 15명의 ‘배비장전’ 연극 공연은 전문 연극인 못지않은 탁월한 실력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현준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새로운 문화를 열어가는 예천군노인복지회관 어르신들의 열정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하고 보다 활기차고 역동적인 노인상을 만들어 가시기를 당부했다

노인복지회관 김정표 관장은 “ 어르신들이 노후생활을 즐겁고 건강하게 지내실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여가, 취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 데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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