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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2-01 00: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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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여자고등학교(교장 김일종) 스포츠클럽 탁구 선수들이 11월 26일부터 익일까지 개최된 2011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탁구)에 참가하여 전국의 내로라하는 강팀들과 겨루어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1,2학년 8명으로 구성된 선수들은 26일(금) 조별 리그전에서 괴산고와 봉일천고를 차례로 이겨 8강에 진출하였다. 울산 문현고등학교와 겨룬 8강전에서 1단식과 2복식을 승리하여 준결승에 진출하였으나, 청양정보산업고등학교에 패해 아쉽게 동메달을 확보하는데 그치고 말았다.

올해 초부터 준비하여 5월 삼척시 예선전과 9월 강원도교육감기 스포츠클럽대회에서 우승하여,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강원도 대표로 출전하였다. 출전 학생들은 정규 일과 수업을 받고, 방과후 학교 특기적성 시간에 탁구 연습을 하여 첫 출전에 전국대회 3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2학년 정다영 학생은 “운동을 하면 공부시간이 줄어들어 학과 성적이 내려갈 것을 우려했지만, 운동을 통해 정신이 맑아지고 집중력이 높아지면서 오히려 좋은 성적을 올렸다”고 말하였다.

신재현 지도교사는 “인문고에서 대학 진학이라는 부담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따라와 준 선수들과 학교와 지역사회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하며, 앞으로 방과후 특기적성 시간에 많은 학생들을 권장하여 학교스포츠클럽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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