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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6 20:38:39
  • 수정 2018-02-06 20: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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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순천시

[오기순 기자]가공시설을 갖추지 못한 농업인들의 시제품 생산 및 상품화로 농가 소득창출을 위해 문을 연 순천시 농산물 가공센터가 본격적인 가공품 출시로 운영성과가 드러나고 있다.

 

순천시는 12월부터 아로니아분말을 첫 가공품으로 현재까지 백향과 당절임류인 백미향, 모과차, 들깨, 참깨 등 유지류 등을 출시하여 농산물 가공센터 브랜드인 순순순(純順筍)’을 달고서 로컬푸드 직매장, 농협 하나로 마트, 농가 직거래 등을 통하여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가공센터에서 생산한 시제품 및 가공품 판매액이 1월말 기준 천만 원 넘어섰으며, 소규모 농가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와 부가가치 향상을 도모하여 소규모 생산농가들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에서는 지난해까지 가공창업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하여 37회에 걸쳐 1,082명을 교육하였고, 314농가에서 아로니아 분말, 배도라지 즙, 키위 잼 등 103개의 시제품을 개발 완료하여 이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갖춘 가공품을 출시한 만큼 다각적인 판로를 확보하는데도 힘써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제품 출시로 건강하고 안전한 순천시 농산물 가공식품이 순차적으로 출시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소규모 농가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에 의하면, 순천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원료로 하고, 농산물가공센터 영농조합에 가입하여 상업적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순천시 거주 농업인이면 사전에 신청해 이용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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