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2-07 15:12:18
기사수정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법무부(장관 박상기)가 전국 9개 지역 11개 소년보호기관에서 생활하는 소년원생들의 의료서비스개선과 의료재능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심종대 기자]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법무부(장관 박상기)가 전국 9개 지역 11개 소년보호기관에서 생활하는 소년원생들의 의료서비스개선과 의료재능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일 과천청사 법무부 7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법무부는 소년원 의료시설을 확충하고 각 소년원별로 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전문의 등으로 의료자문단을 구성한다.

 

대한의사협회는 의사시니어클럽을 중심으로 의료자문단에 적극 참여하고 자문단 의료인들은 정기적으로 소년원에 방문해 소년원생을 직접 검진.진료하는 등 재능나눔 프로젝트에 대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추무진 의협회장은 “대한의사협회는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면서, “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전문의료인으로 구성된 ‘의료자문단’을 구축해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감으로써 ‘재능나눔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의료인들의 재능나눔으로 소년보호기관의 의료시스템이 어느 정도 개선·보완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의사협회에서 추무진 회장을 비롯 김록권 상근부회장, 안양수 총무이사, 김해영 법제이사, 김태학 경영지원국장이 참여했다. 법무부는 박상기 장관과 고기영 범죄예방정책국장, 박하영 법질서선진화과장, 김용운 소년과장이 참석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3765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