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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11 09: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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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식민 지배를 옹호하는 망언으로 논란을 빚은 미국 NBC 방송이 사과의 뜻을 밝혔다.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식

 

[특별취제팀]일본의 식민 지배를 옹호하는 망언으로 논란을 빚은 미국 NBC 방송이 사과의 뜻을 밝혔다.

 

NBC 스포츠의 한 아나운서는 지난 9일 평창 올림픽 개회식 일본 선수단 입장 장면에서 “일본은 한국을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식민 지배한 국가”라면서, “하지만, 모든 한국인은 한국의 변화 과정에서 있어 일본이 문화 및 기술, 경제적으로 중요한 모델이 됐다고 얘기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 아나운서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평창조직위는 NBC에 즉각 항의했다. 그리고 11일 보도 자료를 통해 NBC 측이 “이 발언이 한국 국민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는 점을 이해하며 사과드린다”는 공식 사과 서신을 조직위 측에 보냈다고 알렸다.

 

이어 NBC는 아침 생방송 프로그램에서 해당 발언에 대해 사과며 정정보도도 내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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