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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2-01 2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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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6군단 예하 공병여단은 11. 30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장병 및 지역고등학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전! 포천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포천시청의 아이디어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포천시에 대한 다양한 상식문제 뿐만 아니라 ‘육본 대적관 핵심 9개 주제’ 문제 등을 풀어봄으로써 장병과 지역 청소년들의 안보의식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 처음 도입된 것이다.

포천시와 부대는 비슷한 또래의 신세대 장병과 고등학생들이 서로의 상식과 정신전력 수준을 겨뤄보는 불꽃 튀는 대결을 통해 ‘재미와 교육’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으며, 특히 여단 참모부에 근무하는 황미정 대위(31세, 경리장교, 여군 #50)는 부산에 있는 두 딸과, 전방부대 수색중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남편에게 사랑의 영상편지를 보내 포천벨의 또다른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포천벨을 울린 장원자가 6공병여단에서만 5명이나 나와 눈길을 끌었는데, 이들은 모두 상금 및 포상휴가를 받게 된다.
* 입상자 : 일병 최문교․백지훈․조치훈, 상병 장누리, 병장 이정환

6공병여단장(준장 정종민)은 “장병들과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서 국가관과 안보관에 대한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장병들의 군인정신 고취는 물론 청소년들의 안보의식 함양에도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 청소년 및 국민들의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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