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뉴스팀]이란 남부지역에서 66명이 탄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현지 언론은 승무원 6명과 승객 60명을 태운 이란 아세만항공 소속 여객기가 18일(현지시각) 오전 8시 55분경 수도 테헤란을 이륙한 뒤 남서부 도시 야수즈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고 전했다.
사고 여객기는 이륙한 지 50분 만에 레이더에서 사라진 뒤 테헤란으로부터 남쪽으로 620km 떨어진 세미럼의 산간 지역에 추락했다.
아세만항공 대변인은 “여객기가 높이 약 440m인 산에 충돌했고 탑승자 전원이 숨졌다”고 밝혔다.
사고 기종은 기령 17년의 중단거리 여객기 ATR-72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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