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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03 11: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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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섭 기자]동국대(총장 한태식)가 안전한 오리엔테이션을 시행했다.


동국대는 2018학년도 신입생의 오리엔테이션과 관련해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동국대 인권센터는 제50대 총학생회가 함께 오리엔테이션 시행 전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에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던 인권팔찌를 올해도 배부했다.


‘인권팔찌’는 술을 마시고 싶지 않거나 기타 거부의사가 있는 경우 착용하게 되고, 이는 완곡한 의미의 ‘아니오’라는 거절 표현이다. 실질적 음주거부의사에 큰 도움을 주고 학생들에게도 큰 반향을 일으켰던 만큼 올해도 ‘인권팔찌’ 배포를 통해 건전한 음주문화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제50대 총학생회는 ‘알아두면 쓸모있는 새터 지식‘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했다. 신입생과 선후배들이 오리엔테이션 유의사항을 지속적으로 숙지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예정이다. 또한 차량사고 예방을 위해 오리엔테이션 출발 전 학생수송차량 버스기사에 음주측정을 해당 경찰서에 요청했다. 담당 경찰서에서 학교를 직접 방문해 버스기사에 음주측정을 시행하고 있다.


홍성조 동국대 학생처장은 "오리엔테이션 시행에 따라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건전한 오리엔테이션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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