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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03 13: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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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준 기자]세종문화회관 서울시합창단(단장 강기성)은 창단 40주년 기념 연주회를 함께할 ‘시민합창단’을 모집한다.


오디션을 거쳐 시민합창단 단원이 되면 오는 5월 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서울시합창단과 함께 ‘창단 40주년 기념 음악회’ 무대에 설 수 있다.


서울시합창단은 1978년에 창단돼 세종문화회관 개관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40년간 270여회의 연주회를 열면서 우리나라 합창음악의 발전을 선두 했다. 이달 8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올림픽 찬가’를 불러 주목받은 소프라노 황수미도 서울시합창단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2012년부터는 서울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서 서울 천만시민의 합창운동 ‘함께 부르기’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매년 시민합창단을 운영해왔다. 이후 해마다 캐럴 및 우리가곡, 민요, 세계명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연습을 거친 시민합창단이 서울시합창단과 함께 세종 대극장 무대에 서며 화합의 음악이 전하는 감동을 선사해왔다.


‘시민합창단’은 학창시절 교내합창단 등 합창활동 경험이 있는 만19세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www.sejongpac.or.kr)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본인이 노래할 자유곡 악보1부와 함께 3월 5일까지 이메일(civicchoir@naver.com)로 신청하면 오디션을 볼 수 있다.


지원신청은 온라인(이메일)으로만 가능하다. 신청자는 3월 12일 오디션을 거쳐 단원으로 선발된다. 합격자에 한해서 3월 19일 오후7시30분부터 5월 공연을 위한 연습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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