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준 기자]성 추문에 휩싸인 배우 조재현의 공연 제작사 수현재컴퍼니가 폐업할 것으로 보인다.
수현재컴퍼니 측은 한 매체에 “지금까지 약속된 공연들을 진행한 뒤 이후 예정된 제작 공연은 취소하거나 정리하고 수현재컴퍼니를 폐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결정은 조재현이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뒤 지난달 23일 발표한 사과문에서 모든 걸 내려놓겠다고 밝힌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수현재컴퍼니는 현재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와 연극 ‘에쿠우스’를 공연하고 있다. 이 두 작품의 공연을 마치면 폐업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현재컴퍼니는 조재현이 지난 2014년 세운 공연제작사로 연극 ‘리타’ ‘황금연못’ ‘엘리펀트 송’ ‘에쿠우스’ 등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작품을 제작해 흥행을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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