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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1 16:58:57
  • 수정 2018-03-21 17: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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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21일 오전 전성태 행정부지사 주재로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각 실.국, 본부 및 행정시의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김진산 기자]제주특별자치도 21일 오전 전성태 행정부지사 주재로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각 실.국, 본부 및 행정시의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중간점검은 지난 달 5일부터 시작돼 다음 달 13일까지 전체 3,873개소에 대한 시설물을 대상으로 점검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중소형 병원, 요양시설, 전통시장, 화재취약시설 등 위험시설에 대한 점검이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지금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이 시작하는 지난달 5일 원희룡 지사가 요양병원 및 건설현장에 대해 직접 점검에 나선 것을 비롯해, 이날 현재 민간전문가, 공무원, 민간시설 관리자 등 연인원 3,083명이 점검에 참여했다.

 

점검결과 일부 시설에서는 안전관리에 미흡함 사항이 지적됐다. 조치사항별로 보면 경미한 사항에 대한 현장 시정조치는 96개소, 소방.전기 등 관련법 위반사항에 대한 시정 명령.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는 10개소,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168개소로 나타났다.

 

지적사항으로는 소방.전기.가스시설 관리 부실, 비상구 물건적치, 어린이 보호구역 차선퇴색, 교량 신축이음부 파손 등이 이뤄져 신속히 보수.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성태 행정부지사는 “올해부터 도입돼 시행하고 있는 안전점검 실명제는 도입 취지에 맞게 지속적인 설명과 홍보 등으로 현장에서 잘 이행되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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