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호 기자]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원광글로벌교육센터가 운영하는 필리핀 세부 세종학당이 세종문화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 2013년 세부 세종학당 운영기관으로 지정된 원광보건대학교 원광글로벌교육센터는 다년간의 한국어 및 한국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2년 연속 세종문화아카데미 운영학당으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8월 9일부터 6주간 드라마, 한식, 한복, 사물놀이, K-POP, 판소리 등 각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하는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원광보건대학교 세부 세종학당은 이 사업 이외에도 ‘2015년 세종학당 운영평가 최우수등급 학당’ ‘2017~2018년 한국어능력시험(TOPIK) 국외 시행기관 선정’ ‘2017년 운영기관 재지정’ 등 괄목할만한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원광글로벌교육센터 박은실 센터장(세부 세종학당장)은 “드라마, 영화, K-POP 등의 영향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필리핀 현지의 수요가 가히 폭발적”이라면서, “세종문화아카데미를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체계적으로 접할 기회를 제공해 한류 확산의 전진 기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문화아카데미는 전 세계 54개국 171개소의 세종학당을 통해 한국문화를 보다 체계적으로 널리 알림으로써 국가 브랜드를 제고키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학당재단이 개발한 고품격 한국문화 확산 프로그램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38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