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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5 21: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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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미투운동(#MeToo)의 확산으로 성폭력 예방 및 양성평등 문화조성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양성평등정책과 조직 신설 등을 추진한다.

 

[김진산 기자]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미투운동(#MeToo)의 확산으로 성폭력 예방 및 양성평등 문화조성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양성평등정책과 조직 신설 등을 추진한다.

 

도는 23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여성가족연구원, 양성평등위원회,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여성인권단체, 여성단체협의회 등 도내 유관기관 및 단체가 모인 가운데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여성폭력 피해 예방을 위한 협업 방안과 도 단위의 성희룡.성폭력 예방대책을 논의한 대책으로는 △양성평등정책 추진강화를 위한 양성평등 추진체계 개편 △양성평등 인식 확산 및 도민대상 성인지 교육 내실화를 위한 제주 성평등 교육기관 설치 △미투 피해자 보호 및 지원방안 확대 △신고절차 집중 홍보 등이다.

 

도는 행정부지사 직속의 ‘양성평등정책관’ 조직을 신설해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과 성차별적 사회구조를 개선하고, 또 이날부터 사이버 신고센터를 설치해 미투 등 여성폭력 피해자 상담 및 보호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여성단체와 지역연대, 제주여성상담소시설협의회 등이 함께 참여하는 범도민 양성평등 문화 조성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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