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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05 20: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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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서 최근 살인사건 용의자를 보도하면서 문재인 대통령 사진을 사용해 불의를 일으킨 터키의 유명 텔레비전 방송사가 터키 당국으로부터 벌금과 경고 처분을 받았다.

▲ 방송화면 캡쳐

 

[강병준 기자]터키에서 최근 살인사건 용의자를 보도하면서 문재인 대통령 사진을 사용해 불의를 일으킨 터키의 유명 텔레비전 방송사가 터키 당국으로부터 벌금과 경고 처분을 받았다.

 

터키의 미디어 규제기관인 라디오TV고등위원회는 지난 2월 25일 문재인 대통령 사진을 총기 살인사건 용의자로 잘못 방송한 터키 TV채널 쇼티브이에 대해 “자체 조사를 진행하고 관련법에 따라 벌금을 부과하고 경고 조치했음을 공식 서한을 통해 알려왔다”고 방송통신위원회가 4일 전했다.

 

터키 라디오TV고등위원회는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방통위와 우호적 관계에 대한 존중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협조 관계가 지속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고 방통위는 덧붙였다.

 

앞서 해당 방송사는 문 대통령 사진을 실수로 사용한 데 대해 지난달 방송을 통해 한국에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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