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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09 03: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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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현대무용 유망주 임세미가 ‘2018 비엔나 국제 무용 콩쿠르(VIBE Vienna International Ballet Experience)’에서 1위를 입상했다.

 

[강병준 기자]한국의 현대무용 유망주 임세미가 ‘2018 비엔나 국제 무용 콩쿠르(VIBE Vienna International Ballet Experience)’에서 1위를 입상했다.

 

코리아댄스어브로드(대표:박신애)에 의하면,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아크젠트 극장에서 진행된 이 콩쿠르에서 현대무용의 차세대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임세미(17)가 컨템퍼러리 주니어II 부문에서 1위를 입상했다.

 

코리아댄스어브로드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임세미는 2016년 서울예술고등학교에서 1학년을 수료하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뉴욕에서 활동하면서 ‘VKIBC NYC Finals 2017(Valentina Kozlova International Ballet Competition)’에서 학생부 Bronze Medal을 입상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제1회 부산 국제무용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하면서 떠오르는 한국 차세대스타, 현대무용 유망주로 주목 받고 있다.

 

VIBE Vienna International Ballet Experience(비엔나 국제 무용 콩쿠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무용을 포함하는 권위 있는 세계적 무용 콩쿠르로 발레, 현대무용, 민속무용, 오픈 4부분으로 구성 돼 있다.

 

솔로&듀엣 부문, 그룹&앙상블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이탈리아, 루마니아, 포르투갈, 한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와 연령의 무용수들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이번 콩쿠르에서는 한국의 무용 유망주들이 대거 입상했다. 컨템퍼러리 시니어 1위 박나현, 2위 한예진, 3위 오주연, 오픈 스트리트 1위 이문세, 발레 칠드런 2위 김태영 등이 수상했다.

 

한편, ‘코리아댄스어브로드’는 본국의 아티스트들과 작품을 발굴해 해외로 소개하고 해외 아티스트와 국내 아티스트의 협업을 기획하면서, 아티스트들을 위한 해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다양한 국제교류적 기회를 가짐으로써 본국의 아티스트들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관객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에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문화(춤)컨텐츠를 널리 알린다는 취지로 기획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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