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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0 22: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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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크루즈선사인 셀레브리티 크루즈 선사의 월드와이드 크루즈선인 ‘밀레니엄(MILLENIUM)호’가 9일 오전 8시 제주항에 입항함에 따라 제주관광공사 주관으로 환영행사를 가졌다.

▲ 월드와이드 국제크루즈선

 

[김진산 기자]국제 크루즈선사인 셀레브리티 크루즈 선사의 월드와이드 크루즈선인 ‘밀레니엄(MILLENIUM)호’가 9일 오전 8시 제주항에 입항함에 따라 제주관광공사 주관으로 환영행사를 가졌다.

 

밀레니엄호는 몰타 국적으로 승객정원 2,158명, 승무원수 997명, 길이 294m, 폭 32m, 총톤수 90,963톤의 월드와이드 크루즈선으로 올해 두 번째 제주항에 기항했다. 앞으로 올해 10월과 11월에 2회 입항 예정이다.

 

특히, 중국 크루즈관광객이 중단된 상태에서 미주와 유럽권(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벨기에, 스위스, 호주 등) 전세계 51개국 2,158명이 대거 제주를 방문하는 것으로 국제적인 관광지 제주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밀레니엄호가 제주항에 입항해 있는 동안 크루즈산업 저변 확대 및 전문인력 양성를 위한 교육과정에 있는 도내 대학생 및 크루즈관광 관련업계 종사자 50을 대상으로 크루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크루즈선에 승선해  선내 현장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교육과정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크루즈관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6일부터 이달 28일까지 총 16시간의 교육과정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기우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산업과장은 “이번 크루즈 승선실습은 최근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자리 잡은 크루즈관광에 대한 필요 인력 대비를 위한 인력양성 교육과정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도내 청년들에게 크루즈 분야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향후 관련업계로의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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