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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3 01: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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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건강한 제주연안을 가꾸기 위한 2018년도 연안정비사업을 조속히 추진키로 했다.

▲ 자료사진

 

[김진산 기자]제주특별자치도는 건강한 제주연안을 가꾸기 위한 2018년도 연안정비사업을 조속히 추진키로 했다.

 

올해는 ‘제2차 연안정비 10개년계획’에 따라 한림읍 협재리, 외도동.하귀 2개 지역에 11억5천8백만원을 투입(지특 8억1천, 도비 3억4천8백)해 연안보전사업을 시행중이다.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지역은, 협재와 금능 해수욕장 사이에 조성된 해안사구(coastal dune)가 최근 수많은 관광객 등의 방문으로 훼손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해안사구를 보호하기 위한 모래포집기, 식생매트, 순비기 나무 식재를 통해 해안 훼손을 최소화 하고, 친환경적인 해안보행길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시 외도동.하귀 지역은, 지난 2009년 설치된 외도동.하귀 지역의 경우 합성목재 데크시설(185m)는 해수염분 및 해풍 등으로 심하게 훼손돼 있어 안전문제 발생이 우려되고 미관을 해침에 따라 데크시설을 철거하고 제주석 등 자연소재를 이용한 해안산책로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김창선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 추진되는 연안정비사업은 자연 친화적인 소재를 활용해 연안침식방지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라면서, “‘청정과 공존’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해 건강한 제주해안 가꾸기에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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