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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4 20:05:58
  • 수정 2018-04-14 2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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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노동정책 기본방향 설정 및 정책과제 발굴 등 성공적인 제주형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타시도의 선진노동정책 추진사례 자료수집과 노동권익센터 및 이동노동자쉼터 등 노동정책 사업현장에 대한 벤치마킹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제주특별자치도청 전경

 

[김진산 기자]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노동정책 기본방향 설정 및 정책과제 발굴 등 성공적인 제주형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타시도의 선진노동정책 추진사례 자료수집과 노동권익센터 및 이동노동자쉼터 등 노동정책 사업현장에 대한 벤치마킹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 참여자는 노동정책 전문가 T/F팀 위원 5명, 도 관계공무원 3명 등 8명으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2015년 전국 최초로 노동정책을 수립.시행한 서울특별시와 최근 광주형일자리를 발표해 적정임금, 적정노동시간, 노사책임경영 등 모범적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광주광역시를 방문한다.

 

정부의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에 따른 근로여건 개선 과제와 연계한 노사민정협의회 논의 의제 확대 및 사회적 대화 활성화를 위해 사무국 설치 필요성이 제기돼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광주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을 방문해 사무국의 조직 및 운영 현황, 분과위원회 운영 등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을 벤치마킹해 우리도 사무국 신설에 접목할 예정이다.

 

또한, 근로자 권익보호 및 복지향상을 위한 시설인 광주노동센터 및 이동노동자달빛쉼터, 서울노동권익센터 및 이동노동자쉼터 등 노동정책 사업현장을 방문 및 이용실태를 파악해 제주형 노동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현민 경제통상일자리국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파악한 타시도의 선진 노동정책 추진사례를 참고해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제주형 노동정책 수립과 추진체계 및 컨트롤타워 구축을 통해 ‘노동자가 살기 좋은 행복도시 제주’ 만들기에 전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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