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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8 00: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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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김문관)은 점차 수온 상승기에 접어들고 광어 봄 종자 입식철을 맞아 양식장 질병관리 지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제주도

 

[김진삼 기자]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김문관)은 점차 수온 상승기에 접어들고 광어 봄 종자 입식철을 맞아 양식장 질병관리 지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에서는 연중 광어종자 입식이 이뤄지고 있으나 대부분 봄과 가을에 많은 양이 입식되고 있다. 특히 4월부터 점차 수온이 상승하면서 입식된 어린 광어를 비롯해 양식장 질병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연구원에서는 지난달부터 지역별로 양식장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질병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봄에 입식된 광어종자가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야위는 증상인 여윔증으로 인해 많은 폐사가 발생했던 사례가 있었던 점을 주목, 입식되는 어린 광어를 대상으로 사전에 여윔증을 비롯한 질병검사 및 모니터링을 통해 양식장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에서는 양식용 수산종자 입식 시 사전에 방역검사를 통해 건강한 종자 입식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김문관 해양수산연구원장은 “양식장 현장방문 기술 지도를 상시 운영체제로 강화해질병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면서, “양식현장에서도 사육위생 관리를 통해 질병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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