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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23 21: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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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발레단에서 활동 중인 국내 최연소 프로 발레리나 김유진이 러시아 현지 시간으로 22일 러시아 3대 발레 콩쿠르 중 하나인 ‘2018 아라베스크 국제발레콩쿠르’에서 주니어 부문 1위를 수상했다.

 

[강병준 기자]유니버설 발레단에서 활동 중인 국내 최연소 프로 발레리나 김유진이 러시아 현지 시간으로 22일 러시아 3대 발레 콩쿠르 중 하나인 ‘2018 아라베스크 국제발레콩쿠르’에서 주니어 부문 1위를 수상했다.

 

김유진은 이 대회에서 갈리나 울라노바상과 미르푸리재단 특별상도 받게 돼 3관왕을 차지했다. 올해 17세로 지난해 유니버셜 발레단에 역대 최연소로 입단해 ‘호두까기 인형’ 주역을 맡은 바 있다.

 

김유진은 “발레 종주국 러시아에서 인정 받아 기쁘고 세계 최고의 발레리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니버설 발레단 측은 “김유진을 발탁하고 성장시키는 데 국내 최고령 무용수인 이원국 발레단장의 공이 컸다”고 설명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 재학 중인 안성준은 시니어부문 2등, 류성우는 시니어부문 디플롬(Diplomas)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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