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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29 12:13:47
  • 수정 2018-04-29 12: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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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다음 달 9일경 6.13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조윤재 기자]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다음 달 9일경 6.13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공직선거법상 남 지사는 오는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후보자 등록 때까지 도지사 신분을 유지하면 우회적으로 선거운동을 벌일 수 있지만 보름 이상 일찍 후보로 활동하게 되는 셈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보다 지지율에서 밀리는 만큼 ‘조기등판’을 통해 선거에 ‘올인’하려는 정치적 셈법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공직선거법상 단체장 신분을 유지할 경우, 정치적 행사 참석이 쉽지 않다. 당내 주요 행사뿐 아니라 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 등에 참석,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정치적 발언을 하기도 어렵다.이런 이유에서 다음 달 9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6.13 지방선거 경기도당 선대위 발대식 및 필승결의대회’가 남 지사의 예비후보 등록 시기를 결정하는 배경으로도 작용했다.

 

경기지역 시장·군수, 광역.기초의원 후보자뿐 아니라 당원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남 지사의 선거사무실은 수원시 장안구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사에 들어선다. 남 지사의 보좌진들도 남 지사의 예비후보 등록에 맞춰 사표를 제출하고 합류할 예정이다.

 

또 남 지사는 예비후보 등록 후 지방선거 후보들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나 직능단체, 지지모임 등을 접촉하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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