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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29 23:30:54
  • 수정 2018-04-29 23: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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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지난 26일 제주특별자치도청 탐라홀에서 도 소속.산하기관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등 폭력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 사진제공/제주도

 

[김진산 기자]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지난 26일 제주특별자치도청 탐라홀에서 도 소속.산하기관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등 폭력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톺아보기-성희롱·성폭력의 이해와 예방’이라는 주제로, 문채수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는 동영상 교육자료를 통해 성희롱의 목격자로서 할 수 있는 행동을 설명했다.

 

이어 폭력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변사람의 개입이 중요함을 여러 사례를 통해 강조했고, 또 직장 내에서의 성희롱 처리 절차”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이와 함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밀보장 등이 가장 중요성을 강조하고, 폭력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에 대해 인지력을 높였다.

 

이는 최근 ‘미투(Me Too)운동’의 확산으로 다양한 분야의 성폭력 사건들이 드러나면서 범정부적 폭력예방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직장 내 성에 대한 건전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된 특별교육이다

 

안동우 정무부지사는 “도민 사회 전반의 문화와 의식 변화를 도모하고 제주가 성 평등하고 안전한 사회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도민과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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