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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30 15: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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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은 3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시그니엘서울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우수 기술 ∙ 기능 인력의 일자리 창출에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 사진제공/롯데

 

[우성훈 기자]롯데그룹은 3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시그니엘서울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우수 기술 ∙ 기능 인력의 일자리 창출에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 날 진행된 체결식에는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 윤종민 HR혁신실장, 한국산업인력공단 김동만 이사장, 전화익 글로벌숙련기술 진흥원장을 비롯한 롯데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발전의 핵심자원인 기술.기능인력을 육성해 기업과 국가 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기능경기대회 선수들의 취업지원을 통해 학벌보다 실력이 인정받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서 롯데는 국내외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관련 직종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채용 시 이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한국산업 인력공단은 전문 기술 기능인재들이 산업현장의 핵심주역이 될 수 있도록 기능경기대회를 포함한 관련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장래 숙련기술인의 꿈을 키워나가는 미래 세대가 기술.기능 숙달에 매진할 수 있도록 국가대표 선수 훈련지원 등 전문 기능인력 육성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우수 기술.기능인력 양성은 기업 경쟁력의 근간”이라면서, “롯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을 가진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고 자신의 목표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 기술.기능인력이 산업현장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대기업, 산업별협의체 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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