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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02 18: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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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CJ그룹 회장은 2일 오후 서울 중구 쌍림동 CJ제일제당센터에서 젤코 라이너 크로아티아 국회 부의장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 사진제공/CJ그룹

 

[우성훈 기자]손경식 CJ그룹 회장은 2일 오후 서울 중구 쌍림동 CJ제일제당센터에서 젤코 라이너 크로아티아 국회 부의장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날 손 회장은 라이너 부의장을 만나 양국간 기업 투자 유치 및 경제협력에 관해 논의했다. 특히 라이너 부의장은 CJ그룹의 해외시장 개척 상황에 관심을 표명했다.

 

손 회장은 라이너 부의장에게 “CJ그룹은 크로아티아에 1999년 바이오 아미노산 수출을 시작으로 극장 특화관 사업인 4DX도 진출해 있다”면서, “추가적인 사업진출 기회를 검토하고 있고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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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년부터 다음 해인 2014년 방영된 tvN 배낭여행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 촬영지인 크로아티아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국내에도 많이 알려졌다. 양국의 관계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은 크로아티아 정부가 수여하는 훈장(Red Danice hrvatske s likom Blaza Lorkovica)을 받은 바 있다.

 

이 자리에는 손경식 CJ그룹 회장을 비롯해 최병환 CJ 4DPLEX 대표, 손은경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본부장 등이,  크로아티아 의회에서는 라이너 부의장, 마디르 마텔랸 의원,  마리야나 발리치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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