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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05 23: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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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운봉읍사무소 2층 교육장과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수강생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꿈꾸는 마을 학교’ 씨앗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 사진제공/남원시

 

[김준태 기자]전북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운봉읍사무소 2층 교육장과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수강생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꿈꾸는 마을 학교’ 씨앗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꿈꾸는 마을 학교는 지난 3월 21일과 22일에 각각 개강식을 갖고 ‘나, 너 우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첫 강의를 시작했다. 이후, 하나 되는 마을공동체에 대한 의미 바로 알기, 협동조합과 마을기업의 영역인 사회적경제, 완주와 대구로 떠났던 공동체 선진지 배움여행(현장 견학), 각자 자기 마을의 공동체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 세우기와 컨설팅 등의 내용으로 27시간의 교육과정의 긴 여정을 마무리 했다.

 

꿈꾸는 마을학교 ‘씨앗반’ 과정은 주민 주도형으로 만들어가는 의지를 삶터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입문단계의 강좌이다. 2017년에는 남원시내를 중심으로 2개 반 45명을 운영했으나, 올해는 새롭게 설립된 공동체 지원센터가 주관해 농촌형 강좌(운봉반)와 도심형 강좌(남원반)로 나누고 지역적 특성에 따라 교육내용을 차별화 시켰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수강생들끼리 협동과 연대의 상징을 표현하는 ‘희망 네트워크 지도 만들기’을 시작으로, 교육에 대한 소감 나눔으로 ‘짝꿍인터뷰’, 센터 실무자들의 ‘축하 시낭송’, 그리고 수강생들 모두가 함께하는 ‘책거리’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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