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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06 19: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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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구가 서울디자인한마당 2010 ‘그린정원 파노라마’에 전시했던 작품의 판매 수익금 423만5백원 전액을 마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좌) 조철옥 마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우)..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서울디자인한마당 2010 ‘그린정원 파노라마’에 전시했던 작품의 판매 수익금 423만5백원 전액을 마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하는 전달식을 지난 2일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가졌다.

구는 지난 9~10월에 걸쳐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렸던 서울디자인한마당 2010 ‘그린정원 파노라마’에 ‘자연을 담은 마포’라는 작품을 전시한 바 있다. 그린, 재활용, 나눔을 주제로 한 ‘자연을 담은 마포’는 과거 쓰레기 더미였던 난지도가 생태공원으로 재탄생한 하늘공원을 디자인한 작품으로 그린정원 파노라마 우수작품에 선정되며 연출상(종합 2위)을 수상했다.

또 함께 전시했던 가방, 식재, 수납함, 옷걸이 등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대회에 참여한 25개 자치구 가운데 일일 판매액 및 누적 판매액 1위라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구는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 423만5백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사용하고자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한편 구는 전시제품 가운데 남은 식재를 지난 10월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위아자 나눔장터에 기증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좋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생긴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쓸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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