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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10 15: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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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이 쿠웨이트 공항에 건설 중인 새 터미널 운영을 맡는다.

▲ 인천국제공항공사제공

 

[우성훈 기자]인천공항이 쿠웨이트 공항에 건설 중인 새 터미널 운영을 맡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현지 시각 8일 오후 쿠웨이트 공항에서, 쿠웨이트 공항 제4 터미널을 위탁해 운영하는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쿠웨이트공항 제4 터미널은 오는 8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인천공항은 앞으로 5년 동안 이곳의 운영과 유지 보수를 전담한다.

 

인천공항의 위탁 사업에는 상업 시설 입찰과 계약, 공항 수익 징수와 관리, 부대 시설 운영 등도 포함된다.

 

이번 사업은 12,760만 달러, 우리 돈 1,400억 원 규모로, 인천공항공사의 단일사업 사상 최대 규모의 해외공항 사업으로 평가된다.

 

쿠웨이트 국제공항은 쿠웨이트 정부 지분 100%의 국영공항으로, 지난해 1,200만 명의 여객을 처리한 중동지역 대표 공항 중 하나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월, 쿠웨이트 공항 제 4 터미널 위탁운영사업자 경쟁 입찰에 참여했다. 프랑스와 독일, 터키 아일랜드 공항 공사를 제치고 운영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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