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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15 16: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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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섭 기자]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15일 6.13 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유 후보는 이날 오전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첫 일정으로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의 꿈을 멋지게 바로 세우겠다”면서 출마를 공식화했다.


유 후보는 이어 “지난 4년간 시 재정 건전화, 인천발 KTX, 제3연륙교 본격 추진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면서, “시민 여러분께 시정 성과를 정정당당하게 평가받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또 ‘부채제로도시’ ‘복지제일도시’ ‘녹색교통도시’ ‘경제활력도시’ ‘해양일등도시’의 민선 7기 5대 시정 목표를 제시했다. 각 분야 세부 공약들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인천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바른미래당 문병호, 정의당 김응호 후보를 포함한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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