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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06 19: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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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지난 2일 옥외광고물 담당공무원과 광고업체를 교육했다.
과도한 광고물 단속 및 규제 완화를 위해 개정한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 내용과 광고물분야 시책설명을 통해 품격 있는 도시경관 조성 및 선진간판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교육이었다.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광고업체 70명과 읍·면·동 공무원 30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에 참석한 이인재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전국의 어느 도시와 비교해도 상당히 깨끗하고 정돈이 잘 되어 있다. 다만,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강력한 행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일부 과도한 규제와 단속이 있었다. 이 부분을 완화하기 위해 취임 후 5개월 동안 규제완화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고 말했다. 또,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불법유동 광고물을 근절 하는 것과 시민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하는 소통시정을 꾸려 간다는 두 가지 원칙은 변화가 없다” 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 주요 개정내용, 예쁜 간판 공모전 우수작품 소개, 옥외광고물 디자인 사전협의 참여협조와 2011년 시민참여형 간판개선 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교육에 참석한 광고업주들은 지주이용광고물의 도로점용허가 문제, 돌출간판의 유연성 원단소재 사용 가능여부, 5㎡ 이하의 소형 간판의 신고여부 등에 대해 열띤 질문과 토론을 벌였다.

앞으로 파주시는 민간참여를 바탕으로 시민의 자율적인 참여 속에서 간판개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광고주, 광고업체, 공무원이 삼위일체가 되어서 서로 협력하고 소통해 전국에서 인정받는 깨끗하고 건강한 도시의 명성을 유지해 감은 물론, 선진간판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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