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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16 14: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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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천 꿀멍챔프 대회

[오기순 기자]순천만에 소재하고 있는 ‘이음체험학습교육협동조합’(www.이음협동조합.kr, 이하 ‘이음’)은 이달 26일 ‘2018 동천 꿀멍챔프 대회’를 개최한다.

 

동천은 순천의 도심을 가로지르는 중요 하천으로 오늘날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을 탄생시킨 주인공이라 할 정도로 생태적으로 잘 보전돼 있다. 순천시는 동천변에 그린웨이 벚꽃 터널을 조성해 순천만국가정원과 봉화산, 원도심을 연결을 꾀하고 있다. 이 동천은 시민의 산책, 운동과 문화카페로서의 역할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

 

‘2018 동천 꿀멍챔프 대회’는 물과 공기가 깨끗한 동천변에서 스트레스와 끌탕증을 강물에 흘려보내면서 무념무상으로 멍때리기를 실시해 심신의 힐링과 치유를 체험해보자는 취지이다.

 

대회를 주최하고 있는 ‘이음’은 학교와 지역사회를 이어주는 체험학습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고자 청소년 교육에 관심이 있는 소상공인 5인이 결성한 협동조합이다. 유초중고교의 체험학습은 물론 대학교, 기업체의 연수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 이음체험학습협동조합

 

이미 서울에서 여러 차례 치러온 멍때리기 대회를 생태와 정원의 도시 순천에서 ‘꿀멍챔프 대회’라는 이름으로 개최하는 것은 신선감과 함께 재미있는 장면도 기대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개회 직전에 기공, 명상, 아로마 테라피 전문가들이 참가자들에게 심신 건강의 팁을 제공할 것이라 하여 귀추가 주목되기도 한다.

 

이음의 정미옥 이사장은 “순천은 그 어느 도시보다 산천이 아름다운 곳이다. 이 아름다운 자연이 힐링과 치유의 장이 될 수 있다”면서, "이음은 사회적 환원의 일환으로 이번 대회를 개최했고 앞으로도 순천이 더욱 행복한 도시가 되는데 전 조합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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