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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2-22 20: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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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사회인 야구단인 ‘개군 광(狂)야구단’(단장 김명섭)이 창단식을 갖고 사회체육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지난 16일 열린 창단식에는 윤세기 야구협회 회장, 안형식 개군면장, 양평 야구 12개 구단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22일 광 야구단에 따르면 지난 2010년 6월 28일 개군면 관내에서 뜻을 같이하는 선후배 10명이 모여 건전한 생활체육 도모 및 친목을 다지기 위해 광 야구단을 결성했다.

야구단은 출범 후 연습장소의 제한적인 사용에 큰 불편과 코치 및 선수 출신이 없는 신생팀이지만, 오직 야구에 대한 열의와 연습, 팀웍을 다져 ‘양평 물맑은 리그’에서 2승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들은 야구단 활성화를 위해 회원들이 회비를 조금씩 모아 장비를 하나 둘 구입하고 회원 모집을 해 창단에 이른 현재 김명섭 단장을 중심으로 코치 4명, 선수 22명 등 30명으로 구성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 단장은 창단식에서 “개군광 야구단은 사회인 야구의 취지에 걸맞게 즐겁고, 활기찬 운동이 될 수 있도록 실력을 떠나 웃으면서 운동하는 팀”이라며 “야구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육체 뿐만 아니라 서로간의 우의와 화합을 선도하며 자랑스러운 개군의 발전과 야구 저변 확대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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