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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17 17: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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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영숙)는 지난달 11일부터 5월16일까지 통영시결혼이주여성 5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통영생활을 돕기 위해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 사진제공/통영시


[김경환 기자]경남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영숙)는 지난달 11일부터 5월16일까지 통영시결혼이주여성 5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통영생활을 돕기 위해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요리교실은 결혼이주여성의 본국음식(중국, 필리핀 등 7개국)과 한국음식을 만들어 먹으면서 고향에 대한 향수를 느끼고, 한국생활의 적응을 돕기위해 총 5회로 기획됐다.


1회차에는 중국 마라쌍쿼와 한식인 등갈비찜, 2회차에는 필리핀 판신비혼과 한식 돼지오삼불고기, 3회차에는 베트남 고이꾸온과 한식 돼지오삼불고기, 4회차에는 태국 팟타이 캄보디아 몸빵썸러까리와 한식 생선조림, 5회차에는 일본 니꾸자가, 우즈베키스탄 만투와 한식의 멸치볶음, 일미무침, 가지구이 등의 밑반찬을 만들었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우즈베키스탄 결혼이주여성은 “오랜만에 고향 음식을 만들어 먹으니 고향생각도 나고 좋아요. 또 이번에 배운 한국음식을 가족들에게 맛았게 만들어줘야겠어요.”라면서, “이런 기회를 만들어 준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에 고맙습니다. 내년에도 기회를 만들어 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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