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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1 19: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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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서울시청 전경


[김광섭 기자]업무 성과가 떨어진다며 부하 직원에게 꿀밤체벌을 하고 모욕성 발언을 한 간부에 대해 서울시가 조사에 나섰다. 서울시는 18일 행정2부시장 산하 A과장을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을 담당하는 A과장은 올해 초 업무 과정에서 임기제 공무원의 머리를 쥐어박고, 모욕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해당 직원은 수치심과 모멸감에 지난 3월 사표를 냈고, 현재 이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사실은 동료 직원들이 서울시 공무원노조에 신고하면서 밝혀졌다.서울시 조사과는 “현재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면서, “아직 A과장을 정식으로 대면 조사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직사회 내 괴롭힘 사건에 대해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면서, “조사 결과에 따라 엄중히 문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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