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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2 13: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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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프라임인문학진흥사업단은 오는 24일 교내 60주년기념관 아트스페이스홀에서 익산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제4회 익산학 심포지엄’ 및 ‘제14차 한국지역학포럼’을 개최한다.

▲ 사진제공/원광대학교

 

[송진호 기자]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프라임인문학진흥사업단은 오는 24일 교내 60주년기념관 아트스페이스홀에서 익산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제4회 익산학 심포지엄’ 및 ‘제14차 한국지역학포럼’을 개최한다.

 

‘지역 문화와 교통’을 주제로 9편의 연구 발표와 함께 깊은 학문적 모색을 위한 토론의 장이 열리는 이날 행사는 김도종 총장을 비롯해 김철모 익산부시장, 이춘석, 조배숙 국회의원, 이익주 서울학연구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제4회 익산학 심포지엄에서는 진실(모스크바 국립대학) 연구원의 ‘일제강점 초기 일본인들의 이리 진출과 도심 형성’, 김경남(경북대) 교수의 ‘제국과 식민지의 교통 통제 정책과 익산 신도시 건설’, 원도연(원광대) 교수의 ‘이리역 폭발사고와 새 이리 건설의 의미’, 이경찬(원광대) 교수의 ‘근대 도시화 과정에서 나타난 익산의 도시성’ 등이 발표된다.

 

또한, 제14차 한국지역학포럼에서는 윤소영 경기학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의 ‘경기도 옛길 사업의 이해’, 오창균 대구경북학연구소장의 ;대구 경북의 문화적 특성과 대륙·해양의 길‘, 남동걸 인천학연구원 연구위원의 ’인천 교통의 어제와 오늘‘, 이은진 부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의 ’부산보행문화의 현황과 과제‘가 각각 발표된다. 

 

한편, 25일에는 익산 4대 종교 지역 문화답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익산학연구소장 임승배 교수는 “그동안 세 차례의 익산학 심포지엄을 열고, 지역학과 관련된 다양한 특강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면서, “2018학년도 2학기부터는 익산학 교양교과목(익산, 도시와 사람)을 개설해 학생들에게 익산을 알리고, 익산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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