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5-23 21:50:29
  • 수정 2018-05-23 21:52:07
기사수정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에서 허철녕 감독과 김지연 작가를 초청해 무료특강을 진행 한다.

 

[송진호 기자]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에서 허철녕 감독과 김지연 작가를 초청해 무료특강을 진행 한다.

 

이달 31일 오후 7시 ‘내 삶이 카메라를 만났을 때’라는 주제로 ‘허철녕’ 감독과 만난다. 익산시네마스쿨 ‘시민영상제작워크숍’ 공개특강으로 마련되는 이 시간은 다큐멘터리를 영화의 한 장르로 이해하고 극영화와 속성이 어떻게 같은지 여러 가지 문헌과 영상을 통해 이야기 들어본다.

 

허철녕 감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방송영상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다큐멘터리를 전공했다. 2010년 공동 연출한 다큐멘터리 ‘명소’를 시작으로 용산 재개발에 감춰진 한 가족의 욕망을 섬세하게 그려냈던 첫 장편 다큐멘터리 ‘옥화의 집’을 제작, 2012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경쟁부분 초청됐다.

 

이후 ‘밀양, 반가운 손님’을 공동연출하고 최근 메가폰을 잡은 ‘말해의 사계절’로 23회 서울인권영화제, 43회 서울독립영화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다큐멘터리 감독으로써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어 6월 23일 오후 3시에는 ‘감자꽃’ 김지연 작가를 초청해 ‘사진과 일상’이란 주제에 대해 이야기 들어본다. 사진가이자 전시기획자인 김지연은 전북 진안의 사진공동체박물관 계남정미소와 전주 서학동사진관의 관장이다.

 

오십대 초반,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사진을 시작해 20년간 11회의 개인전과 25차례 전시기획을 하고 ‘정미소’ ‘나는 이발소에 간다’ ‘근대화상회’ 등 십여 권의 사진집을 냈다. ‘감자꽃’은 일흔의 나이를 맞은 작가가 처음으로 펴낸 사진 산문집이다.

 

‘사진과 일상’ 강의는 작가와 함께 사진과 일상, 기록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다. 영화와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반으로 운영되고 있는 거점학교 상반기 공개특강으로 기획, 익산의 청소년과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 할 수 있다.

 

특강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3층 대강의실에서 진행된다. 무료로 진행되고, 선착순입장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4125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