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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5 05: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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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7월 KIC에서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열린 가운데 TCSA 결승전이 시작하고 있다.

 

[김경석 기자]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전은 특별한 재미로 채워진다.

 

오는 6월 2일과 3일 양일간 전라남도 영암군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리는 올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세 번째 대회에는 아시아 선수들이 참여하는 해외 대회가 함께 경기를 치른다. 수 년간 이어온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올해도 변함없이 열린다. 슈퍼 포뮬러 주니어와 아시아 드리프팅컵이 이번 대회에 서포트레이스로 참여하면서 그동안 자주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레이스의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일본 슈퍼 포뮬러 주니어의 경기 장면

 

 

일본 포뮬러 시리즈 가운데 최대 참가규모를 자랑하는 슈퍼 포뮬러 주니어(S-FJ)는 본격적인 포뮬러 레이스에 진입하기 위한 엔트리급 레이스다. 상위 레벨에 참가하기 위해 젊은 드라이버들이 대거 참가해 기량을 닦고 발휘하는 1,600cc급의 포뮬러 대회다. 포뮬러카의 축소판인 포뮬러 주니어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일본 드라이버들 틈에서 분투를 펼칠 한국의 안현준 선수에게 시선이 모일 전망이다.

 


▲ 지난해 7월 KIC에서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열린 가운데 아우디 LM8 결승전이 시작하고 있다.

 

아시아 드리프팅 컵에는 한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에서 최고 수준의 드리프트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시속 140km 이상의 높은 속도로 차체를 미끄러트리며 정해진 코스를 주행하는 경기로, 속도뿐 아니라 기술적인 드리프트의 묘미까지 느낄 수 있다.

 

또 기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주요 클래스인 Cadillac 6000 클래스와 ASA GT클래스의 경기도 열린다. 익히 알고 있던 레이스의 익숙한 즐거움과 새로운 레이스의 신선한 재미가 공존하는 대회가 될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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