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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30 11: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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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30일 “다음 달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측 실무진들이 잇따라 접촉하는 상황과 관련해 진행되는 과정을 보면 순조롭게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자료사진/청와대 전경

 

[심종대 기자]청와대는 30일 “다음 달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측 실무진들이 잇따라 접촉하는 상황과 관련해 진행되는 과정을 보면 순조롭게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성김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의 판문점 실무회담에 이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뉴욕회동이 예정된 데 대해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북미정상회담에 연이어 종전선언을 위한 남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될 가능성에 대해선 “북미협상 결과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한편,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남북미 상황과 관련한 조선일보와 TV조선의 일부 보도가 사실이 아닐 뿐만 아니라 국익을 해칠 수 있다는 논평을 낸 배경에 대해 보도가 미치는 파장이 조금 달랐다”면서, “청와대 담장을 넘어선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해당 논평을 독자적으로 작성해 공개했고 대통령 재가 등 별도 절차는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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