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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07 11: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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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부산경남미식축구선수권 춘계대회`에서 우승한 동의대 터틀 파이터스. 동의대 제공


[이승준 기자]지난해 김치볼 2연패를 달성한 동의대학교 미식축구부 터틀 파이터스가 지역 라이벌인 부산대를 누르고 부산 미식축구 최강자임을 재확인했다.


김용희 감독이 이끄는 동의대는 지난 3일 경남 양산 서창운동장에서 열린 ‘2018 부산경남미식축구선수권 춘계대회’ 결승전에서 부산대를 맞아 27-22로 대역전극을 펼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0-0 팽팽한 공방을 벌이던 양 팀은 먼저 터치다운에 성공한 부산대가 전반을 0-7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들어서 한 차례씩 터치다운을 주고받으면서 7-15로 끌려가던 동의대는 쿼터백 임신훈의 패스가 살아나면서 순식간에 터치다운 3개를 성공시키며 27-15로 점수를 벌려 승기를 잡았다.


동의대는 부산대의 막판 총공세를 터치다운 1개로 막아내 최종 스코어 27-22로 대회 정상에 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동의대 이정효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동의대 정승훈과 부산대 김상완이 우수수비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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