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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09 06: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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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열 전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겸 삼성경제연구소 스포츠마케팅연구담당 사장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집행위원에 재선임됐다.

▲ 김재열 전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이승준 기자]김재열 전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겸 삼성경제연구소 스포츠마케팅연구담당 사장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집행위원에 재선임됐다.

 

김 전 회장은 8일(현지시간)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제57차 ISU 총회에서 스피드스케이팅 분과 집행위원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4년이다.

 

총 7명이 출마해 5명을 선출하는 이번 투표에서 김 전 회장은 96표를 받아 중국 쇼트트랙 스타 출신 양양A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고, 순위를 가리는 투표에서 56표를 획득해 65표를 받은 양양A에 이어 최종 4위가 됐다.

 

김 전 회장, 양양A와 함께 스토이쵸 스토이체프(불가리아), 세르지오 아네시(이탈리아), 롤랑 마일라르(스위스)가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ISU 집행위원은 ISU 최고 의사결정 기관인 집행위원회 각종 현안을 처리하고 결정하는 고위직으로, 회장과 2명의 부회장, 피겨스케이팅·스피드스케이팅 분야 각각 5명씩의 집행위원으로 구성된다.

 

2016년 열린 총회에서 처음으로 임기 2년의 집행위원에 선출된 김 전 회장은 재선에 성공해 2022년까지 ISU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김소희 빙상연맹 심판이사는 ISU 쇼트트랙 기술위원으로 선출됐다. 총 4명이 출마해 3명을 뽑는 기술위원 투표에서 34표를 받아 공동 3위에 오른 김 이사는 결선 투표에서 27표를 얻어 기술위원으로 선정됐다.

 

얀 데이케마(네덜란드) 현 ISU 회장과 2명의 부회장은 단독 출마해 연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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