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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10 1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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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훈 9단의 휘호부채가 출시됐다.



[이승준 기자]조치훈 9단의 휘호부채가 출시됐다.


한국기원은 지난해 인기 프로기사 이창호 9단과 박정환 9단의 휘호부채 제작에 이어 세 번째로 일본기원에서 활약 중인 조치훈 9단의 휘호가 담긴 부채를 선보였다.


‘자풍(慈風)’과 ‘모(母)’가 휘호된 이번 부채는 보급형과 고급형으로 제작됐다. 보급형 부채는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고, 고급형은 일본산 대나무와 종이를 사용해 내구력이 좋고 감촉이 뛰어나다.


조9단은 자신이 선택한 휘호에 대해 “자풍은 ‘사랑스러운 바람이 분다’는 뜻이며, 어머니[母]는 ‘고국을 생각하면 항상 떠오르는 단어’”라고 밝혔다.


한편, 1962년 6세 때 일본으로 건너가 11세 때 일본기원에서 입단한 뒤에도 한국바둑에 큰 애정을 보여온 조9단에게 어울리는 휘호라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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