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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11 17: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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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30, 두산 베어스)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 24명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승준 기자]김재환(30, 두산 베어스)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 24명 안에 이름을 올렸다.


KBO와 KBSA는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KBO 회의실에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 팀 최종 엔트리 24명을 확정했다. 선동열 대표 팀 감독을 비롯해 이강철, 이종범, 유지현, 정민철, 진갑용, 김재현 코치 등 대표 팀 코칭스태프 모두가 참석했다.


김재환은 올 시즌 성적만 두고 보면 가장 강력한 후보였다. 61경기에서 타율 0.302 21홈런 59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지난 1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부터 8일 잠실 NC 다이노스전까지 7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기도 했다.


선동열 한국 야구 대표 팀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는 김재환이 타선에 무게감을 실어줄 선수라는 데 이견이 없었다. 외야수는 김재환 박건우(이상 두산), 손아섭(롯데), 김현수(LG), 박해민(삼성)까지 5명이 승선했다.


선 감독은 외야 엔트리를 추린 배경과 관련해 “외야 베스트 멤버를 고려했을 때 좌익수는 김현수, 우익수는 손아섭을 생각했다. 센터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이정후와 박해민을 고민했는데, 그래도 오른손 타자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박건우가 들어갔다. (이)정후가 마지막에 탈락된 이유가 거기에 있다”고 설명했다.


#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 24인 명단


투수(11명)


오른손: 이용찬(두산) 임찬규 정찬헌(이상 LG) 최충연(삼성)
왼손: 양현종(KIA) 함덕주(두산) 차우찬(LG) 정우람(한화)
사이드암스로: 임기영(KIA) 박치국(두산) 박종훈(SK)


포수(2명)


양의지(두산) 이재원(SK)


내야수(6명)


안치홍(KIA) 박민우(NC) 최정(SK) 오지환(LG) 김하성 박병호(이상 넥센)


외야수(5명)


김재환 박건우(이상 두산) 손아섭(롯데) 김현수(LG) 박해민(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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