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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12 16: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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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한-미 에너지안보 대화(Energy Security Dialogue)’가 권세중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과 미국 ‘산드라 우드커크(Sandra Oudkirk)’ 국무부 에너지자원국 부차관보를 수석대표로 지난 8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됐다.


 

[황수진 기자]‘제5차 한-미 에너지안보 대화(Energy Security Dialogue)’가 권세중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과 미국 ‘산드라 우드커크(Sandra Oudkirk)’ 국무부 에너지자원국 부차관보를 수석대표로 지난 8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됐다.

 

지난 2013년 한-미 정상회담에서 에너지 협력 확대를 합의하면서, 외교부와 미국 국무부는 2013년 7월 제1차 한미 에너지 안보 대화를 개최했다.

 

주요 의제는 △양국의 에너지 정책, △양국간 에너지 분야 협력, △동북아 에너지 이슈, △다자 포럼에서 양국간 협력 등이다.

 

양측은 “대외 에너지 의존도(95%)가 매우 높은 우리나라와 주요 에너지 공급국으로 부상한 미국간 에너지 협력이 양국의 에너지 안보와 에너지 산업이 호혜적으로 확대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평가하고, 양국간 긴밀한 에너지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이어 “지난해 한-미간 LNG 교역량이 196만톤(805백만불)을 기록하고 한국이 미국산 LNG 도입규모 2위에 해당하는 등 양국간 에너지 협력이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국장은 “우리나라의 높은 대중동 에너지 의존도와 우리 국민에게 청정하고 안전한 에너지를 제공해야 할 필요성을 감안, 에너지 공급원 다변화와 에너지 믹스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친환경 에너지 기술 분야에 있어 양국간 협력 심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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