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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17 14: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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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2018 핸드볼 슈퍼시리즈 프리미어6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 슛 시도하는 윤시열. (사진 =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이승준 기자]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2018 핸드볼 슈퍼시리즈 프리미어6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조영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6일 서울 송파구 SK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핸드볼 프리미어6 남자부 1차전에서 바레인을 37-25로 완파했다.

 

이 대회 남자부에는 한국과 바레인, 네덜란드가 출전해 두 차례씩 맞대결을 통해 순위를 정한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은 중동의 강호로 꼽히는 바레인을 완파하면서 기분좋게 대회를 출발했다.

 

윤시열(다이도스틸)이 5골, 1어시스트로 활약해 경기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고, 이현식(SK)과 서현호(원광대)도 각각 5골 2어시스트, 4골 1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도왔다. 최범문(충남체육회)도 4골을 넣었다.

 

한국은 경기 초반 바레인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윤시열과 나승도(두산), 최범문이 4점을 합작해 4-1로 앞서나가면서 주도권을 잡은 한국은 골키퍼 이창우(SK)의 선방에 힘입어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에서 17-9로 크게 앞선 한국은 후반 들어 공격진을 교체했다.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김동철(도요타), 이현식, 서현호가 공격을 주도하면서 바레인을 몰아붙였다.

 

한국에 속공을 내리 허용한 바레인은 추격 의지가 꺾인 채 경기 내내 끌려다니다 한국에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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