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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18 0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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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농아인 야구 활성화를 위한 U+프로야구 앱 기부 캠페인 참가자가 1백만 명을 돌파해 후원금 1억원 적립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농아인 야구 활성화를 위한 U+프로야구 앱 기부 캠페인 참가자가 1백만 명을 돌파해 후원금 1억원 적립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성훈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농아인 야구 활성화를 위한 U+프로야구 앱 기부 캠페인 참가자가 1백만 명을 돌파해 후원금 1억원 적립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따뜻한 기술과 서비스로 사회 소외계층을 꾸준히 지원해온 LG유플러스가 이번에는 U+프로야구와 연계한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 고객이 U+프로야구 앱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후원금 1백원이 적립돼 참가자 1백만 명 참여 달성 시 적립된 1억원을 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에 기부한다.

 

캠페인은 지난 4월 25일부터 진행돼 이달 말로 예상한 목표 시기보다 이른 46일만에 목표 참가자인 1백만 명을 돌파했다. 1백만 고객의 참여로 조성된 1억원의 기부금은 2019 세계농아인야구대회 운영비와 국가대표팀 훈련비, 전국 15개 농아인 야구팀 장비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 10일(일) 고척돔에서 진행된 ‘U+프로야구와 함께하는 2018 사회인 야구대회’의 결승전에 앞서 열린 농아인 야구단 ‘청주 기드온 이글스’와 LG유플러스 사내 야구단 ‘유플러스 레드칙스’의 친선경기가 진행되는 모습

당초 예상한 시점보다 목표 참가자에 조기 달성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농아인 야구 기부 캠페인을 홍보키 위해 야구할 때 가장 행복한 농아인 야구선수 이윤희 씨와 동료들의 실제 사연을 기반으로 제작된 ‘보이나요? 당신의 열정을 향한 세상의 응원이’ 영상이 1일 공개 이후 조회수 1천1백만을 돌파, 큰 화제를 모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올해 첫 개최되며 큰 화제를 몰고 온 ‘U+프로야구와 함께하는 2018 사회인 야구대회’의 결승전이 열린 이달 10일 고척돔에서 농아인 야구단 ‘청주 기드온 이글스’와 LG유플러스 사내 야구단 ‘유플러스 레드칙스’의 친선경기를 진행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 고연순 CSR팀장은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와 소통하는 창구가 되는 농아인 야구 활동에 U+프로야구 앱으로 야구 중계를 선도하고 있는 LG유플러스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기술과 사람이 만나 세상에 온기를 더하는 기부, 봉사 캠페인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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