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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18 01: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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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연익 선수는 티볼리를 튜닝해서 우승을 일궜다 / 이승준

 

[이승준 기자]17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1랩 2.577km)에서 열린 ‘2018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코리아스피드레이싱 KSR 주최, 넥센타이어 후원) 3라운드 R-300 클래스에서 정연익(38) 원정민(37,라핀 레이싱팀)의 강력한 도전을 물리치고 1위로 포디움을 차지했다.


▲ 정연익 선수가 코너를 빠르게 내려오고 있다. / 이승준

 

특히, 정연익 선수는 쌍용자동차의 인기 소형 SUV 티볼리를 레이싱용으로 튜닝해 출전했다.

 

이번 예선전에서 정연익이 1분 14초499의 랩타임으로 1그리드를, 그 동안 활약상이 거의 없었던 원정민이 1분 14초597의 랩타입으로 2그리드를 차지하면서 새로운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2라운드 우승자 김태환(오버리미티드)도 1분 14초850의 랩타임으로 3그리드에 자리했지만 피트스톱 의무 핸디캡이 있기 때문에 끝까지 갈 경쟁자는 아니었다.

 

▲ 정여닉 선수와 언정민 선수 촬영에 응해주고 있다. / 이승준

선두만 놓고 보면 단조로운 레이스였다. 첫 랩부터 선두로 나선 정연익이 체커기를 받을 때까지 한번도 선두를 놓치지 않았다. 그 뒤를 바짝 쫓았던 원정민도 마찬가지. 정연익이 25분 20초471의 성적으로 폴투윈을 따냈고, 원정민이 25분 23초225의 성적으로 그 뒤를 따랐다.

 

2018 넥센스피드레이싱 4라운드는 7월 15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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