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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2 06:56:02
  • 수정 2018-06-22 06: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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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가 19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제8차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내부구성원 의견 수렴 워크숍을 개최했다.

▲ 사진/군산대학교 제공

 

[김준태 기자]군산대학교가 19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제8차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내부구성원 의견 수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군산지역의 GM위기 돌파를 위한 지역대학의 역할 및 제 8차 종합발전계회 수립을 위한 구성원 의견 수렴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군산대학교는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온 제 7차 종합발전계획이 2018년 완료됨에 따라 새롭게 제8차 종합발전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역량 분석을 통한 영역별 대학경쟁력 진단 및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뱁슨대학교 등 해외 대학 혁신 사례 소개, 내부 구성원 설문조사 결과 분석 등이 이뤄졌고, 제 8차 종합발전계획 수립 기본 방향에 대한 분야별 논의가 이뤄졌다.

 

군산대학교가 준비 중인 제 8차 종합발전계획은 4차 산업혁명, 정부 고등교육 육성정책 등 대학을 둘러싼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과 대학 정체성 정립 등이 강조되고, 기존 7차 종합발전계획과의 연계성 및 연속성 확보에도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사회 성장에 있어 지역대학이 맡을 수 있는 역할에 대한 깊은 성찰도 있어, 군산지역 위기 극복에 있어 향후 군산대학교가 어떤 역할을 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군산대학교는 올해 10월말까지 ‘제 8차 대학종합발전계획’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역 혁신형 창업공간을 산업단지 내에 조성하기 위한 대책을 제시하고, 해상풍력단지 실증사업 및 해상풍력 전문 연구센터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군산을 신재생에너지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작업을 해왔다. 스마트 양식 기반 수산가공산업클러스터를 조성키 위한 연구도 진행하면서 스마트농수산 육성을 통한 군산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해왔다.

 

군산시는 올해 1천 63억 원의 추경예산을 확보했고, 이들 예산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업 고도화 및 체질개선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군산대학교는 “앞으로도 군산의 산업발전을 위해 전략적 접근을 위한 정책적 협의 및 아이디어 제안 모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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