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6-22 20:17:37
기사수정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공항 제1 터미널의 면세구역을 운영할 새 사업자로 선정됐다.

▲ 자료사진


[우성훈 기자]신세계면세점이 인천공항 제1 터미널의 면세구역을 운영할 새 사업자로 선정됐다.


관세청은 인천공항 제1 터미널 면세점 재입찰 특허심사위원회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심사 결과를 확정했다.


신세계는 최종 후보에 오른 신라를 제치고 롯데가 임대료 부담에 반납한 인천공항 면세매장의 향수.화장품과 탑승동을 묶은 사업권 DF1과 피혁.패션 사업권 DF5의 사업자로 뽑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달 롯데, 신라, 신세계, 두타면세점 등 4곳 가운데 신라와 신세계를 복수 후보로 선정해 관세청에 통보한 바 있다.


신세계가 따낸 두 곳의 연 매출은 합쳐서 8천700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국내 면세업계 총 매출 14조2천200억원의 6∼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신세계의 국내 면세 시장 점유율은 18.7%로, 6% 포인트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권을 반납한 롯데가 35.9%, 신라 29.7%로 면세업계가 3강 구도로 바뀌게 됐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4258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