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6-25 10:30:04
기사수정
23일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제18회 회장배 전국컬링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결승에서 춘천시청이 성신 컬링을 9-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 춘천시청 컬링 선수들/자료사진

 

[이승준 기자]23일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제18회 회장배 전국컬링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결승에서 춘천시청이 성신 컬링을 9-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스킵 김민지를 중심으로 김혜린 양태의 김수진이 호흡을 맞춘 춘천시청은 1엔드에서 2점을 뽑아냐면서 2-0으로 앞서 나갔다. 2엔드에서도 1점을 스틸(선공 팀이 득점) 해 3-0. 

 

3엔드는 블랭크 엔드(양 팀 다 점수를 얻지 못하는 것) 4엔드엔 춘천시청이 2점 스틸 5-1로 여유럽게 리드한채 전반을 마쳤다. 6~7엔드에 양 팀은 2점씩 주고받으면서 7-3 8엔드에 춘천시청은 2점을 뽑아 9-3으로 앞서나갔다. 9엔드에 성신 컬링은 1점 득점 9-4 성신 컬링은 패배를 인정하면서 악수를 청했다.

 

민락 중학교 시절부터 선수들을 육성 지도한 이승준 코치는 지난 4월에 춘천시청에 둥지를 튼 선수들은 현재까지 한솥밥을 먹으면서 자신의 컬링 노하우를 지도했다.

 

이승준 코치는 “지도하면 할수록 한 단계씩 성장하는 게 보인다. 이번 선수권에서 우승이 목표였다”면서, “8월에 열리는 일본 홋카이도 뱅크 컬링 클래식에서도 우승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과 같은 페이스로 성장하면 올 11월에 강릉에서 열리는 2018 WCF(세계컬링연맹) 아시아 태평양 컬링 선수권대회 2021 동계아시안게임, 2022베이징 동계 올림픽에태극마크를 달고 메달을 따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4267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